곡명: Heffy End (헤피 엔드) 아티스트: 서태지 (38세) 수록 앨범: 7집 2번 트랙
(글쓰기 앞서 서태지에 대한 빠심이 매우 강한 저이므로 최대한 찬양글이 되지 않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제가 한국 가수중 가장 좋아하고 즐겨듣는 아티스트가 서태지입니다. (친구들과 얘기할때는 대장이라 부름) 제가 서태지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다양한 주재를 노래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폭력을 다룬 "인터넷 전쟁", 마약 문제를 다룬 "죽음의 늪", 타락한 음악 시장을 다룬 "FM 비지니스"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다루기 때문 입니다. 물론 락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저랑 비슷한 나이대나 저보다 나이 드신 분들이면 서태지를 잘 아실꺼라고 보지만 한국 음악계를 포기하신 분이라든가 어리신 분들은 잘 모를꺼 같기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중 하나인 "Heffy End"를 소개합니다.
"내가 널, 널 그렇게 바라보는걸 누구도 이해하진 않지만 넌 나를 이해할까?"
첫 마디에서 볼수 있듯이 Heffy End는 사랑 노래 입니다.
"나에게 미소를 지어봐, 날 달래봐, 제발 나즈막히 속삭여줘~".
순수하고 한국 가요계에 널린 흔해 빠진 사랑 노래 같죠? 그렇담 몇 소절 더 보여 드리겠습니다.
"넌 어째서 니 곁에 서있는 날 그렇게 차갑게 외면하니"
이정도야...뭐...이상한 정돈 아니죠?
"난 또 너의 뒤를 난 쫓고 있어. 더 달려봐 더 멀리 뛰어봤자 결국 넌 내 앞에 있는 걸 정말 모르니 (날
모르니?). 차라리 꺼져버리라고 말해줘".
뭔가 섬뜩하고 평범하지 않죠?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Heffy End의 1인칭 주인공은 바로 "스토커"입니다. 스토커의 사랑을 노래하는 곡입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알겠지만 아주 섬뜻함니다. 신경 쓰지 않고 듣는다면 그냥 흥겨운 사랑 노래같습니다. 하지만 노래의 주인공이 스토커란걸 알면 조금 섬뜻해지지만 이런 주제를 노래하는 서태지가 또 놀랍게 느껴 집니다. 곡의 의미 해석은 이정도 까지만 하고 노래의 분위기 자체는 주재에 어울리지 않게 밝습니다. 제목도 발음대로 읽어 보면 "헤피 엔드". 왜 그냥 Happy End라 않했는지는 서태지 본인 밖에 모릅니다.(참고로 당시 드러머 이름이 Heffy였습니다) 아무튼 스토커의 사랑이란것만 모르고 들은다면 그냥 흥겨운 락 음악일뿐입니다. 서태지 노래는 그 자체로도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노래들의 숨겨진 의미를 알고나면 더욱 의미 있게 즐기실수 있을것입니다.
V.B의 평점: 93점
앨범 표지는
그외에도 교실 이데아, 컴백 홈, 죽음의 늪, 인터넷 전쟁등 여러 사회적 이슈를 다룬 곡들도 많으니 한국 음악에 질리셨던가 사랑 노래에 질리셨던 분들은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서태지 심포니도요.
P.S 대장 너무 좋아요
Vie Britan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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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Shakespe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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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 Britan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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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8 20:26:55
매니아의 빠심이 발동한건지 다른때보다 쓸데없이 길어진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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